에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을 숨기는 것이 너무 당연해졌다. 우울하고 힘들때 감정을 숨기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언제나 감정을 숨긴다. 감정을 드러냈을때 혹은 너무 솔직해졌을 때의 여파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인가. 정말 모든 감정을 감추는 것은 아니다. 다만 즐겁고 행복한 긍정적인 감정을 제외한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항상 숨기게 된다. 예를들면 누가 싫다던지, 우울하다던지 하는 그런 그루미한 감정들 말이다. 언젠가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내비쳤을때 위로를 받고 서로 공감을 한다고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너무 커버린 탔일까 그런 감정을 내비치면 타인이 나를 그런 부정적인 감정으로 보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러한 이치를 깨달아서 일까, 많은 사람들은 "나 힘들어" 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지금 처한 어떤 상황을 설명하는 것에 그친다. 그리고 그에대한 공감을 받기를.. 더보기 이전 1 다음